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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원장 김철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창업 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원기업 27개사 대상으로 30일 대회의실에서 협약설명회를 개최했다.
창업 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도약기(3~7년 차) 기업의 어려운 시기(죽음의 계곡) 극복과 성장·도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모집된 27개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평균 1.3억원)의 사업화 자금 및 대기업(HD현대중공업) 협업, 특화프로그램(해외구매자 발굴·투자유치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동남권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를 비롯해 쿼드벤처스, 시리즈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시너스파트너스, 부산대학교 기술지주, 더이노베이터스로부터 17.5억원 규모 투자금을 확약받아 선정된 창업 기업에 투자키로 했다.
김철준 원장은 “협약설명회를 시작으로 선정기업이 창업 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창업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2017년부터 창업 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8년간 342개사를 도왔다.
2024년 사업실적으로는 매출 349억9700만원, 고용 190명, 혁신형 창업 기업 인증 2개사 및 지식재산권 확보 사업 재산권 12개사 20건 등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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