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시설 조성 착수보고회

[울산=뉴시스] 2일 울산 남구청에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체험시설 조성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지역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 내년 2월 익스트림 체험시설인 ‘순환 동력식 롤러코스터’가 들어선다.
울산시 남구는 2일 구청장실에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체험시설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에서 제안한 체험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설계 및 설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1단계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 96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시행된다.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9/NISI20250319_0001795425_web.jpg?rnd=20250319145433)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래문화마을 내 오색수국정원과 라벤더정원 등을 감상하며 약 1km 구간을 달릴 수 있는 순환 동력식 롤러코스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체험시설을 조성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해마다 500만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