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발전 5사 통합본부 울산유치 총력전”

▲ 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구·사진) 의원

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구·사진) 의원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발전 공기업 기능 재편 논의에 발맞춰, 발전 5사 통합본사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을 울산 중구 혁신도시에 유치하기 위해 선제적 총력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박 의원은 정부가 연내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2027년부터 이전을 본격화할 방침을 세우면서 세부 기준 확정 전 사전 설득이 핵심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금주 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추진해 울산의 우수한 정주 여건과 기존 에너지 기관과의 연계 시너지 효과를 피력하며 적극적인 유치 당위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면담의 핵심 의제는 발전 5사(동서·남동·중부·서부·남부발전)의 기능 개편 시 추진될 통합본사의 울산 중구 입지 확정이다. 박 의원은 울산 중구 혁신도시가 이미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에너지 생산·정책·연구기관이 대거 집적된 최적지임을 강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울산이 자동차·조선·석유화학 국가산단이 밀집해 국내 최대 산업 전력 수요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원전, LNG, 수소, 해상풍력 등 에너지 전환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는 최적의 현장이라는 점을 앞세워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의원은 1차 이전으로 형성된 에너지 기능군에 연구개발 및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기능을 보완해 중구 혁신도시를 완성형 산업혁신 거점으로 다져 나갈 계획이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발전사 통합은 단순히 기관 주소만 옮기는 것이 아니라, 기존 혁신도시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지역산업을 키우는 국가전략이 돼야 한다”며 “울산의 강점을 분명히 설명하고 최종 입지가 결정될 때까지 가장 앞에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