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울산’ 출연연 지역혁신 간담회 개최…과기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 논의
발행일 : 2025-11-10 19:33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이사장 김영식)는 10일 울산 한국화학연구원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에서 출연연 지역조직 및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울산 출연연 지역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소통을 통해 지역조직 현황을 공유하고 출연연 중심의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소재 5개 출연연 지역조직(한국화학연구원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 및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기술실용화본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지능화융합연구실)을 비롯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시청, 울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이 함께 참석했다.
울산 지역 R&D 협력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지금이야말로 지역의 연구개발과 인프라 투자가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할 시점”이라며, “수도권과의 과학기술 역량 격차가 심화되는 현 상황에서 출연(연)이 지역 R&D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데 NST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은 “출연연과 UNIST, 울산광역시 등이 협력해 울산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과제를 기획하고, 우수한 인재를 공동 활용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며 “협력 지속을 위해 정례적으로 교류함으로써, 각 기관의 아젠다를 공유하고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의 권역별 출연연 지역조직을 지속 방문해 출연연 지역조직과 지역혁신주체 간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구조와 특화 분야에 맞춘 연구개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균형발전 실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영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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