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기환 중구 제2선거구 당선인
제9대 울산시의회 의원 당선으로 오는 7월 4선 시의원이 되는 국민의힘 김기환(사진) 당선인은 “오직 울산과 시민만 바라보고 올곧고 바르게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선거 승리의 비결로 지역구인 중구 제2선거구(병영1·2동) 내 탄탄한 기반과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 유기적인 선거 전략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 그는 제2대 중구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제3대, 제4대, 제8대 의원을 거쳐 울산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하며 수십 년간 울산 중구 지역에서 주민들과 소통해 온 ‘검증된 베테랑’이다.
김 당선인은 “지역민들은 초선 의원보다 지역 현안을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노련한 인물을 선호한다”며 “이러한 든든한 바닥 민심과 높은 인지도가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지역 내 보수 성향 유권자들의 표심을 결집하는 한편, ‘일방통행 없는 협치와 소통’이라는 유연한 리더십을 내세워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과정이 매우 힘든 과제였다고 회고했다.
김 당선인은 주민들에게 약속한 총 14개의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주요 핵심 공약으로는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병영삼일 아파트 옆 교차로 신호등의 로터리 체계 개선’을 꼽았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병영 막창골목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선우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케이드 정비 및 주차장 건립’ 등 민생 중심의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선거를 통해 울산시정부와 의회가 ‘여소야대’라는 새로운 구도가 형성된 만큼,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감시와 견제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철저한 현장 조사와 정책 연구를 통해 집행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지방의회가 집행부로부터 독립적인 예산권과 조직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 노사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전상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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