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울산 중구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예산 3억원을 들여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예산 3억원을 들여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1일 이전에 개업해 신청일까지 계속 울산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하는 2025년도 연 매출액이 2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중구는 대상자에게 30만원 한도 내에서 2025년도 카드 매출액의 0.4%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는 오는 7월쯤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8~9월쯤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중구는 연 매출액이 낮은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만약 순위가 같으면 2025년 카드 매출액이 많은 사업자, 만 19세~39세 청년 사업자, 장기 운영 사업자 순으로 우대할 방침이다. 중구는 1000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중구 관계자는 “경영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연계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email protected]